[연산동 식당] 이영식 옛날 돈까스

연산동의 돈까스 맛집 이영식 돈까스에 다녀왔다.
치즈돈까스가 맛있어 연산동 갈 일 있으면 종종 들른다.

위치도 연산역에서 가까워 찾기 쉽다.

1호선 연산역 1번 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다가
버거킹,병원,재능방송을 지나서 나오는 첫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음.

 

치즈돈까스 / 10,500원

 

치즈돈까스가 있는 날엔 무조건 치즈돈까스를 시킨다.
은근 소문난 맛집이라 저녁에 가면 종종 없는 날도 있다.
치즈 돈까스는 보다시피 치즈를 품은 둥근 모양의 돈까스 2개가 반 잘려 제공된다.

동글동글 작아서 모자랄 수 있겠다 걱정했는데 그것은 기우다..생각보다 양이 많다.

돈까스 나오기 전에 크림스프를 내어주는데 스프가 너무 맛있다.

장국은 특이하게 스텐물병에 주는데 원하는 만큼 그릇에 부어 먹으면 된다.

밥과 쫄면, 햄마카로니사라다가 함께 나온다.
쫄면 양념은 좀 시게 느껴졌다. 사이드의 양은 적당한 편이다.

 이 곳 치즈돈까스의 치즈는 자연산 모짜렐라를 쓰는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다. 요즘 워낙 가짜치즈를 쓰는 집이 많다보니 이런 곳이 고마울 정도.

 

기본 돈까스 / 8,000원

기본도 맛있다. 힘줄이 씹히지않는 부드러운 고기에
기름 적은 바삭한 튀김옷과 자극적이지않은 경양식소스가 잘 어울린다.


이영식돈까스 영업시간
평일 11:00 - 20:00
토요일 및 공휴일 11:00 -15:00
일요일은 휴무

저녁 일찍 닫으니 명심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