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 리뷰/식음료 리뷰

과일 맥주 트롤 브루 리뷰

by 릭모티 2021. 10. 19.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다가 담아온 트롤 브루.

집에서 간단하게 마실 것을 찾다가 박스에 '진짜 맛있는 맥주'라고 

하도 자신있게 써놨길래 속는 셈 치고 골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맛있었다.

 

종류는 레몬, 자몽 무난한 두가지 맛이고 총 6캔 들어 있으며

가격은 11000원대였으니 개당 2000원이 안되는 셈.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는데 4캔 만원이니 트레이더스에서 사는게 더 싸다.

 

트롤 브루는 라들러다.

라들러는 맥주에다가 과일쥬스(레몬)을 넣은 것이다.

 

그래서 일반 맥주보다는 도수도 낮고 음료 같아서 

가볍게 마시기에 좋으며 술을 못 먹는 사람도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의 경우 도수 2.4로 굉장히 낮다.

일반 맥주 500ml 마시면 취하는 나조차 얼굴색하나 안 변할 정도였다.

 

술보다는 음료를 먹는 느낌이 강했으며 맛 또한 부드러워서 더 그랬다.

 

이거 마시고 취할려면 6캔 전부 한번에 마셔야 할 듯.

 

맛 자체는 아주 좋았다.

인공적인 과일향이 아니라 천연과일향과 맛이 나서 맛있었다.

 

결론: 간단하게 즐기고 싶다, 과일 맥주를 좋아한다->추천

취하고 싶다->비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