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대구 중구 남산로4길 160, 1층
평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많았다.
신기했다. 조용한 주택가에 있는데도 어떻게 다 알고 찾아오는지.
알고보니 안동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본점을 이곳으로 옮기셨다고..!!
삼겹살 3인분을 시켰다.
신선하고 두툼한 생삼겹이다.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신다.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꽃스댕쟁반에 다양한 밑반찬이 세팅되어 나온다.
저 중에서 무말랭이와 양파절임만 빼고 나머지는 고기와 함께 구워진다.
소금, 쌈장, 와사비, 그리고 이곳만의 특제 소스.
익숙한듯하면서 새로운 맛. 적당히 매콤해서 좋았다.
김치와 부추, 팽이버섯, 콩나물무침과 파절이를 올려
고기와 함께 굽고
다 익으면 먹기 좋게 잘라주시기까지!
너무 맛있다.
고기가 신선해서인지 냄새 하나 없고 부드럽다.
잘 구워주셔서 육즙도 가득했고 함께 구운 야채들과 곁들여 먹으니
이대로라면 무한으로 흡입 가능할 거 같았다..
된장찌개
보통의 고깃집 된장찌개와는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하면서 삼삼한 맛.
알고보니 한우 육수에+집된장을 쓰신다한다.
마약김치볶음밥 1인분
볶음밥이 6000원이라 다소 비싸다는 생각을 했지만
먹어보니 돈값을 충분히 했다.
밖에서 먹어본 김치볶음밥 중에 제일 맛있었다.
새콤달콤하면서 중독적인 맛..
이름대로였음.
고기가 생각날때는 무조건 여기로 와야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럽고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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