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식당] 마가만두

 

부산역 앞 차이나 타운에 있고 유명한 만두 맛집인 신발원 근처에 있다.

 

밑찬

 밑반찬으로 오이에 소스 얹은 것, 양파랑 단무지 이렇게 단출하게 나온다.

다 먹고 다른 테이블 보니까 계란 수프도 있던데 내 테이블은 깜빡하셨던 모양!

 

찐만두 6,000원

 

새우찐만두 7,000원

 

찐만두, 새우찐만두 두 가지를 시켰다. 전에 찐만두와 군만두를 먹었었는데 찐만두가 특히 맛있어서 

이번엔 두 판 다 찐만두로 픽..! 한판에 7개인데 나오자마자 하나 집어먹어서 사진엔 6개군

 

찐만두 속

 

(초보 블로거의 단면샷. 흔들리고 난리 났음)

 

 역시 찐만두. 고기가 야채보다 훨씬 많고 생강향이 난다. 줄줄 흐른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육즙이 많다. 

중국향(?)에 아주 예민한 사람들은 특유의 향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으나 일반적으로는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마라탕도 잘 못 드시는 어머니는 맛은 있는데 향 때문에 많이는 못 먹겠다 하심

 

 

 사진이 좀 더러워 보이는데.. 아무튼 천 원 비싼 새우 찐만두는 제법 씨알 굵은 새우가

1개 이상(1개~1.5개) 들어가 있다.

맛은 일반 찐만두랑 크게 차이가 없었고.. 그냥 기존의 것에 + 새우가 들어갔다 정도? 

당연히 맛은 있었지만 큰 특색은 없었다. 

기본 찐만두는 정말 맛있으니 부산역 갈 일 있으면 가보시길!! 신발원에 비해 웨이팅도 거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