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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먹은 거)

서문시장 옹심이 메밀 칼국수(국물이 맛있는)

by 릭모티 2022. 11. 30.

서문시장 2지구 지하 식당가에 있는
얼큰이 칼국수를 가려했는데 웨이팅이 삼십분이라
바로 옆 옹심이 메밀 칼국수에 왔다.

손님이 있길래 간판은 못찍고 간신히 메뉴판만 찍음

김치랑 막장이 인원수대로 나온다.
자리마다 세팅된 고추를 찍어 먹으면 된다.

10분간의 기다림끝에 나온 옹심이 메밀칼국수(8,000원)

특이하게도 감자옹심이랑 메밀칼국수가 함께!!
경상도 토박이라 옹심이 들어는 봤지만 먹어본건
처음이었다~ 쫀득하고 찰졌고 은근 단단?한 식감이
느껴져서 내스타일은 아녔지만
메밀칼국수면은 좋았다. 메밀면은 늘 차갑게만
먹어왔는데 칼국수로 만들어 따뜻하게 먹는 것도
구수해서 매력적이었다.
최고의 장점은 국물이었다.
국물맛이 깊으면서도 깔끔했는데 화학 조미료를
조금 쓰거나 아예 안쓰는거 같았다.
애호박이 많이 들어가 단맛이 있고 간이 적당해
정말 맛있게 먹었다. 힐링되는 맛이었다.
다음에 가면 옹심이 대신 그냥 칼국수를 먹을 것 같음!!
아니면 메밀면만 넣어달라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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