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 소설 파과 재미있게 읽다가 비유가 너무 많아 지쳐서 잠시 눈알 꾹꾹이 마사지하다가
소설 리뷰들을 써보고 싶어 전에 읽었던 황정은 작가 작품 검색했다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좀 더 잘 기억나는 김사과 작품 검색했다가
줄거리 파악하며 기억을 되짚었다가 핸드폰 시계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귀여운 고양이 사진 좀 봤다가
아침에 마신 캡슐 커피 떠올리며 아 오늘 베스트셀러 팩 오는 날인데 구성이 어떻지 검색했다가
블로그에 글 좀 쓰러 들어왔다가 점심 뭐 먹을지 검색한 후에 아비꼬 카레 생각하면서 언제 먹을지 계획하다가
가전 구경하다가 배고파서 밥 먹고 와서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소품 등을 알아보다가
거실에 작품 걸고 싶어서 일러스트레이터 검색해보니 잘 정리해놓은 블로그 글이 있어 하나씩 검색해보다가
흥미로워서 미술사 공부해야겠다 마음먹은 후에 아침에 읽던 파과 빨리 읽고 반납해야겠다 싶어 책 피려다가
정신없는 내 머릿속이 어이없어서 글 쓰러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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