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만장굴

만장굴 갔다왔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약 23키로 떨어진 곳으로, 동쪽을 방문했다 돌아오는 길에 가기 좋다 싶어 들렀습니다.
굴은 확실히 바다나 산에 비해 선호하는 관광지는 아닌듯 싶지만 디센트를 재미있게 본 터라 동굴에 대한
로망(?)이 있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곳입니다.

영업시간과 입장료는 사진으로 참고해주세요.

입구입니다. 벌써부터 큰 스케일이 느껴지는 웅장한 입구.
디센트 찍으면 될랑가요.

만장굴에 대한 설명
총 길이가 7.4키로미터라하니 어마어마하네요.

안은 그냥 높고 넓고 스산하고 어두운 굴입니다.

음 비슷비슷해보여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총평
데크길도 있지만 대부분 쌩길이라 길이 험해 관람시 주의해야할 듯하네요.
또한 물이 제법 고여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유의해야할듯.
규모에서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게 하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대단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이 자체로서 신비롭고 만족스러웠던 곳.
아이랑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찾아올 곳은 아니지만 비자림,월정리해수욕장 등
근처오게 된다면 한번쯤 들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