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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닌 거/국내

제주 아쿠아플라넷(+칙칙한 이야기)

by 릭모티 2022. 1. 31.

제주도까지 와서 왠 아쿠아리움이냐 할수도 있지만
국내 최대 규모라니 안가볼 수가 없는 것.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주차장: 매우 ssap 넓음

종합권하면 아쿠아아레나 공연과 미구엘 전시 입장 가능.
나는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해서 조금 할인 받았다.
파격적인 할인율은 없는듯함 10퍼센트 정도..

입구부터 귀여운 상어가 맞아줌
작고 매끈해서 인형 같음

수조 깨져 상어한테 먹힐 걱정ㄴ!!
수조 두께가 이마이 두껍다.

쏠배감펭. 가시 물고기.

이름 뭐더라. 달고기를 닮은 친구인데 이런 관상들이 좀 매력적이다.

엄청 큰 가재.

펭귄도 있다.

뱀목 거북인가 자라. 목이 몸보다 길어서 기괴했다.

다양한 생물들이 산다.

입술이 매력적인 강에 사는 고기

수달

엘리게이터 가아

해녀쇼가 있어서 관람했다.

실제 제주 해녀분들의 물질을 관람할 수 있다.
물질 시연 시간은 적고 수조 옆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해녀에 대한 설명영상이 주였다.

오션 아레나 관람하러 옴
아쿠아리움을 나가서 공연장으로 가야 함
재입장이 가능하므로 공연 보고 다시 오면 됨
오션 아레나는 다이빙 및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돌고래, 물개 쇼로 이루어져 있다.

너무 영특하고 귀여워서 슬펐음

쇼 자체는 즐거웠는데 동물들 나오면서부터 뭔가 마음이 아팠다. 수백키로씩 이동하는 동물들이 잡혀와서 먹을걸로 길들여져 사람들 앞에서 유희거리로 전락한게 불쌍했음
아쿠아리움, 동물원을 어렸을 땐 가볍게 소비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갈때마다 죄책감이 든다. 좁은 우리에 갇혀서 멍한 표정으로 제자리 뱅뱅 도는 동물들 보면 저런게 폭행보다 더 심한 학대가 아닌가 생각도 들고..
앞으로 왠만하면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 자제할라고 한다ㅜ그래도 너무 보고 싶으면 열번 참고 한번은 가게 될 것 같다..미안하다 동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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