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 숲길 갔다왔다. 제주도 자주 가시는 분들이
제주도는 사실 바다보다 산이랑 숲이라 하시더라구.

차 몰고 갔는데 차가 짐덩어리가 될 줄이야.
주차장으로 오기위해 왕복으로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버스를 타고 가면 편도로 걸어도 되는 듯.


스마트 검색해도 안나오던 징그러운 열매.
케찹에 버무린 옥수수같기도 하고 벌레 알 같기도 하고
확실한건 징그럽다는 거.

굽쇠를 닮은 나무!

땅콩같이 생긴 무언가.. 먹어보려고 했는데 제지 당했다!

무슨 나무일까. 시원하게 뻗어있어서 멋있었다.

울창한 숲은 이렇게 찍어야 멋있음.

맛있게 생긴 버섯.
사진은 얼마 없다!그냥 주차장에서 시작해 끝까지 안가고
간단하게 1시간 반 정도만 걸었다(왕복).
길이 완만한 편이라 무릎이 안좋은 동행자도 무난하게 걸었다. 볼게 나무 밖에 없긴 하지만, 이색적인(?) 삭물들이 많아 좀 재미있다. 걷는 거 좋아하는 사람한텐 매우 추천.
아쉬운 점은 길이 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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