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온당 드디어 먹어봄

주소: 부산 동구 홍곡로58번길 7

영업시간: 화수목금토 12시에서 오후 7시까지. 테이블링을 통한 예약은

11:30 부터 가능하니 꼭 사야되는 빵이 있으면 그 시간에 오는 것이 좋음.

자주 지나가는 곳이라 가끔 들르는데 대부분 품절로 인한 조기마감,

혹은 빵 한두개 남아있어서 빵맛이 너무 궁금했던 곳.

빵을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데 호기심때문에 

오픈시간 근처에 들르게 되었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금요일 1시였고

앞에 대기하는 사람이 2~3명정도라 얼마없다 생각했는데 

 

17팀이나 대기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한 20분밖에 안기다린듯? 노쇼도 많아서

 

빵집 내부는 못찍었다. 정신없이 고름

거의 4만원치 구매함

 

에그타르트(2500원) : 큼직하고 맛있는데 바닐라맛이 많이 나고 타르트속이 많아서 약간 느끼

쑥크럼블(4000원대): 쑥향이 많이 남.  맛있는데

호불호 엄청 갈릴듯

양파크림치즈빵: 빵사이에 양파맛나는 크림치즈 잔뜩 들어가있음 

진짜 양파도 씹힘. 양파땜에 크림치즈 많이 들어있어도 느끼하진 않음

다만 조금 짜다.

 

마늘빵: 맛있음..........치즈 줄줄샘

 

사진을 안찍은 것도 많다.

 

다 맛있었고 가격도 다른 빵집에 비하면 비싸지도 않음

파리바게트만 가도 빵하나에 이삼천원씩 하니까

맛은 훨씬 고퀄.

재료를 아낌없이 쓰는듯

어떤 빵이건 간에 뭐가 듬뿍, 많이 들어감

 

본인은 빵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