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대구 중구 남성로 38 1층, 2층
대구의 유명한 일식 돈까스집 기리돈까스 반월당점에
다녀왔다.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메뉴는 다양한데 카츠류가 적어서 아쉽다.
안심과 등심이 따로 있다면 더 좋을듯.
주문과 즉시 서빙되는 양배추 샐러드
테이블에 비치된 드레싱 넣어 먹으면 됨
왼쪽부터 유자드레싱, 참깨드레싱, 돈까스소스(돈까스용ㅎㅎ)이다.
유자는 새콤한 맛이 강해 입맛 돋우기 좋았고
참깨는 맛과 향이 진해 맛있었다.
큐피드레싱이겠거니 했는데 조금 다른 맛이었다.
모듬카츠(14000원)
등심과 안심 반반으로 구성되어있고
간단한 찬과 미소시루, 디저트가 나온다.
지방부위가 함께 있는 등심은 고소한데 기름져서
느끼한거 싫어하면 부담스러울듯
안심은 부드럽고 촉촉해 무난하게 맛있지만
등심에 비해 특색없음
그런데 오늘따라 고기냄새인지 기름냄새인지
알 수 없는, 좋지 못한 냄새가 나서 당황했다.
범어점 1회까지 총 3회째 방문인데 그중에 제일
별로였던 날이다.
물론 맛있게 잘 먹었지만 그전보다 못하다는 느낌에
썩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었음
망고시럽올라간 푸딩
푸딩보다 젤리에 가까운 식감
무난무난
조용하고 깨끗하고 맛있어서 자주 가고싶은 곳인데
이번 방문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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