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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일본라멘집 류센소 방문!! 부산 라멘맛집으로 소문난 류센소!! 부산 살 때 못가서 아쉬웠는데 대구에 그것도 동성로에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갔다. 228공원 건너서 바로 있었다. 내부. 평일 이른저녁인데 한산했다. 메뉴 굴라멘(카키)도 궁금했지만 돈코츠의 노예인 나는 카라라멘을 시켰다..어돈라(어차피 돈코츠라멘..)다 증말. 물과 초생강, 갓절임, 마늘, 마늘다지기, 센스있게 머리끈까지! 고소하고 시원한 차를 마시고 초생강과 갓절임 담고 있으니 주문한 하이볼 도착 맛있다. 하이볼 너무 좋다. 남편의 돈코츠라멘과 나의 카라라멘(매운 돈코츠)도 나왔다. 역시 맛있었다. 진짜 맛있는 돈코츠의 정석이었다. 누린내없이 찐하고 구수한 국물맛 얇고 씹는 맛 있는 면 부드러운 차슈와 반숙란.. 진짜 한입한입마다 으어~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 2022. 7. 25.
삼첩분식 바질크림떡볶이 솔직 후기ㅠㅠ 삼첩분식은 종종 로제떡볶이가 땡길때 시킨다. (양, 가격적으로 부담될땐 신전) 이번엔 바질크림떡볶이를 시켜봤다. 금요일 저녁 시내근처 매장에서 시켰더니 1시간30분을 기다렸지만..하.. 직원이 전화로 너무 미안해해서 화를 삭힐수밖에 없었다. 후기 향긋한 바질향이랑 크림의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다. 그냥 바질향이 나는 살짝 매콤한 크림떡볶이. 하지만 튀김을 찍어먹기에는 애매한맛. 느끼해서.. 튀김과 먹기엔 로제나 그냥 떡볶이가 좋을듯 맛은 있었지만 내입맛엔 로제가 훠얼씬 맛있다!! 2022. 7. 23.
남원 운봉 맛집 '건강한 밥상' / 콩국수 못 먹는 나도 맛있게 먹을 정도! 어머니랑 함양에 지인분을 뵈러 갔다가 점심 사주신다고 해서 간 곳이다. 경남 함양에서 전북 남원까지? 가보니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지만(30~40분 걸렸던 듯) 얼마나 대단한 맛이기에 국수 한그릇을 먹으러 지역을 이동할까 싶어 매우 기대 되었다.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사람이 매우 많았다. 회전율은 빠른 편이라 앞에 대기가 5팀 정도 있었는데 10분만에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는 동절기와 하절기로 나눠져 있었다. 하절기 메뉴는 콩국수, 냉면, 비빔냉면 특이하게도 동절기는 짜장면,짬뽕 이렇게 중식메뉴를 팔았다. 사실 콩국수를 싫어해서 냉면을 먹으려 했으나 엄마지인분이 이곳은 꼭 콩국수를 먹어야한다기에 어쩔 수 없이 콩국수를 시켰다. 고기 만두 특별한 맛은 아니고 다 아는 만두맛(=맛있는 맛) 콩국수 특이하게.. 2022. 7. 13.
전주 호성순대 국밥 매니아로서 놓칠 수 없는 지역별 국밥 맛집 도장깨기 이번에 간 곳은 전주 호성순대다. 서칭해보니 전주의 순대국밥중에선 조점례 피순대, 금암피순대, 우리순대 등이 꼽히던데 그 중 사진상 가장 맛있어 보이는 호성순대로 결정! 한옥마을에서 차로 20분 정도 걸렸고 완전 주택가라서 주차할 곳이 없었다. '순대국밥에 순대가 없다'는 문구를 확인했을 땐 이미 순대국밥을 시킨 후였다. 황당. 그럼 이름을 그냥 국밥으로 바꿔야 되는 것아닐까? 반찬으로 나온 상추 겉절이가 맛있었다. 피순대 막창순대도 섞여있어서 기대했다. 한입 냠!! 기대한 맛이 아니었다. 고소한 피순대맛을 기대했는데 비린내가 너무 나서 당황했다. 특히 막창순대의 냄새가 심했다. 순대국밥 또한 내 입맛엔 안맞았다. 고기육수 맛은 안나고 조미료 맛이.. 2022.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