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398-1
부산 서면점이 본점인 칸다소바
마제소바가 유명하며 정작 부산에 살땐 가보지 못했다.
부산에서 놀러온 친구 또한 부산점은 웨이팅이 너무 길어 가보지 못했다고 한다^^;
동성로 칸다소바에 웨이팅이 없길래 원래 목적지였던
해피치즈스마일을 버리고 칸다소바에 갔다.
웨이팅이 없었다뿐이지 내부는 꽉 차 있었다.
직원분들이 굉장히 바빠보였다.
입구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 계산 후 주문지를 직원에게 드리면
자리를 안내해주는 시스템이다.
메뉴는 위와 같았고 유일한 국물메뉴인 이에케만이 주문 불가능했다.
나는 마제소바, 친구는 돼지껍데기 아부라소바를 주문했다.
자리마다 초생강&단무지, 다시마 식초
고추기름, 매운소스(고추기름을 베이스로 한), 후추가 있었다.
밥 제공? 좋아
이거 많이 리필해 먹었음 갖다주는 방식이면 민망했을 정도로
돼지껍데기 아부라소바
갖다주는 가위로 직접 먹기 좋게 자르면 됨
마제소바
매운소스를 한 스푼 넣어 비빈 마제소바
마제소바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었고
아부라소바는 그보다 기름향이 강하고 진한 맛
둘 다 생각한 것보다 슴슴한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먹은 아부라소바가 동성로 나피라(나의 피는 라멘으로 되어있어)에서
먹은 것이라 강렬한 기억이었는데 칸다소바의 것은 둘 다 덜 자극적이고 부드러운 맛
아 대연 코코노카에서 먹은 아부라소바도 이보다 더 자극적
향이 강한 부추와 파가 잔뜩 들어갔는데도 자극적이지 않은게 신기했다.
맛은 있었다.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으니 솔직히 면보다 잘어울렸다.
길게 웨이팅할 정도는 아니고 가끔 생각날 때 가기 좋은 곳인듯
사실 비빔면류는 유행했던 레시피 고추기름마늘면선에서 대부분 정리 가능한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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