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닌 거36 사천 커피홀 베이커리/ 시원한 바다뷰 카페 케이블카 타는 곳과 차로 약 15분~ 20분 거리에 있음 야외석 큰 건물 두개 다 카페 건물이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당 천국의 계단은 야외에 있다. 다양한 케이크류도 판매 작은 항구도 보임 오른쪽 건물 2층 위에서 본 천국의 계단 루프탑 날씨가 우중충해서 아쉽다. 왼쪽 2층 소파자리의 뷰 루프탑 전세내고 있던 사마귀. 내 손보다 길었다. 루프탑에 있던 거울입니당. 여기서 사진 찍으면 진짜 이쁨 천국의 계단보다 예쁜 포토스팟ㅋㅋ 그나저나 내팔 뭐임 스켈레톤이냐고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쉬웠지만 커피가격도 적당하고 뷰도 탁트여 있고 은근 포토스팟도 많아 좋았다. 사천 가게 된다면 추천드림 2021. 9. 3. 인도네시아 여행기 4: 메단 시내 구경 떠나기 전 날, 추천받은 메뉴를 시켰다.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카레류였던가. 인도네시아 음식은 전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고, 특히 미고랭과 나시고랭은 입맛 까다롭거나 향신료를 아예 못 먹는 사람도 문제없이 먹을 수 있을 만큼 무난한 맛이다. (맛도 있다) 인도네시아에도 길냥이들이 좀 있었는데.. 대부분 삐쩍 곯았다. 사람을 크게 경계하진 않았다. 메단까지 오는 여정을 찍은 게 하나도 없다. 숙소 주인한테 배편 물어봤더니 시간에 맞춰서 안내까지 해줘서 섬 나오는 건 문제없었다. 파라팟 선착장에 도착해서도 현지인들에게 물어 물어 버스 타는 곳 찾고.. 한국에서는 생소한 곳이지만 이미 많은 여행자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라 현지인들이 친절하고 능숙하게 길 안내해줬다. 마지막 날도 첫날 갔던 숙소 스위스 벨.. 2021. 7. 25. 인도네시아 토바 호수 여행기 3: 툭툭 마을에서의 일상 어젯밤도 랜당에 밥 비벼먹고 숙소 가서 맥주 큰 병까지 비웠는데 일어나자마자 또 뭐가 당긴다. 사실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것이다. 섬마을이라서 어딜 가든 대부분 멋진 호수 뷰다. 근처에 가까운 데 아무 데나 갔다. 비수기라 손님은 또 나밖에 없었다. 친절한 주인이 맞아준다. 인도네시아엔 친절하고 착한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 아주머니도 그중 하나. 친절하고 가식 없는 미소가 좋아서 자주 왔다. 2주간 이틀에 한번씩은 방문한 듯ㅎㅎ 내가 시킨 건 아침식사세트로 과일+차 or 커피+과일 주스로 구성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커피 향 너무 강렬해서 차를 더 자주 마셨다. 과일은 파파야랑 바나나. 파파야는 감 맛이 난다. 약간 쿰쿰한? 감 맛. 달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바나나는 어디서 .. 2021. 7. 23. 인도네시아 토바 호수 여행기 2: 툭툭 섬 가는 길 조식도 든든히 먹고! 이제 토바 호수로 떠날 시간. 먼저 메단에서 파라팟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삼륜차 타고 터미널로 향했다. 태국에선 툭툭, 인도에서는 오토릭샤인데 인도네시아에선 바자이라고 부른다고 함. 여행 내 '바자이'를 탄 건 이 때 한 번이 다였던듯.. 파라팟 선착장으로 가는 버스 안. 사람이 꽤 있었다. 좌석이 많고 붙어 있어 불편했다. 해외 여행하다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산이 많은지 깨닫게 된다. 인도나 인도네시아나 어디든 장거리 이동할 때 보이는 건 넓은 초원이다. 4시간 쯤 갔나. 점점 호수가 보이기 시작하고 가드레일도 없는 좁은 산길로 들어서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도착! 총 4시간 반 정도 걸렸음. 이제 파라팟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사모시르 섬으로 가야한다. 정확한 목적지는 사모시르 .. 2021. 7. 22.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