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4 [남산정 식당] 마당쇠 빨간 쭈꾸미 엄마 추천으로 가게된 빨간 쭈꾸미. 3호선 남산정역 5번출구에서 백미터쯤 떨어져 있어 찾기 쉬웠다. 구성이 괜찮다는 쭈꾸미 세트(1인 12,900원)를 인원수대로 시키고 앉았다. 상차림이 금방 나온다. 시원한 묵사발과 고소한 드레싱이 올라간 샐러드를 먹으면서 허기를 달랬다. 사진에는 없지만 자리마다 녹차가 있어 좋았다. 메인음식 쭈꾸미도 빨리 준비되는 편이다. 밥 한공기, 고르곤줄라 피자가 함께 세팅된다. 구성에 비해 가격이 싸서 사실 쭈꾸미볶음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음. 살짝 매콤하면서(맵기조절가능) 불맛이 났고 통통한 쭈꾸미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밥에 비벼기도 하고, 알려준대로 피자에 싸먹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식당 한쪽에는 미니까페가 준비되.. 2021. 5. 18. [서면 식당] 원조집 (원조 돼지김치구이) 서면 배대포 골목 근처 나름 유명한 곳인 원조집(풀네임:김재완 원조 돼지김치구이) 메뉴는 돼지김치구이 한 개다. 소:20,000 중:25,000 대:30,000 특대:40,000 4명 갔는데 대나 특대 추천하길래 특대 하나 시킴 많아 보이는데 적다. 넓고 얕은 냄비라 보이는게 다임. 김치랑 양파 잔뜩에 돼지고기는 한근 정도 들어간 것 같음 맛은 집에서도 쉽게 낼 수 있는 맛이다. 돼지랑 김치를 고추가루 좀 넣고 볶은 맛. 부위는 앞다리살인듯. 삼겹살처럼 기름 많은 부위면 맛있었을 듯하다. 볶음밥은 괜찮았지만~ 메인메뉴가 저 돈주고 먹을 맛(과 양)은 절대 아니다. 가성비가 너무 안좋음 ★★☆(볶음밥 땜에 반개 추가) 2021. 5. 17. [부산역 식당] 마가만두 부산역 앞 차이나 타운에 있고 유명한 만두 맛집인 신발원 근처에 있다. 밑반찬으로 오이에 소스 얹은 것, 양파랑 단무지 이렇게 단출하게 나온다. 다 먹고 다른 테이블 보니까 계란 수프도 있던데 내 테이블은 깜빡하셨던 모양! 찐만두, 새우찐만두 두 가지를 시켰다. 전에 찐만두와 군만두를 먹었었는데 찐만두가 특히 맛있어서 이번엔 두 판 다 찐만두로 픽..! 한판에 7개인데 나오자마자 하나 집어먹어서 사진엔 6개군 (초보 블로거의 단면샷. 흔들리고 난리 났음) 역시 찐만두. 고기가 야채보다 훨씬 많고 생강향이 난다. 줄줄 흐른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육즙이 많다. 중국향(?)에 아주 예민한 사람들은 특유의 향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으나 일반적으로는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마라탕도 잘 못 드시는 어머니는.. 2021. 5. 17. 게코 젤리/ 트롤리vs츄파춥스 새콤한 맛의 젤리를 선호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사우어게코 젤리! 트롤리에서 나온 것과 츄파춥스에서 나온 것 두가지가 있는데 어느 한 쪽이 작정하고 배낀 것처럼 둘 다 너무 비슷해서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상관없다. 심지어 용량도 같음~ 맛은 새콤한 가루가 발려 있는 아주 시고 달콤한 과일향 젤리로 윗부분은 쫄깃함, 아랫부분은 마쉬멜로우처럼 퐁신퐁신한 젤리라 두가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츄파춥스쪽이 새콤가루가 더 묻어서 좋아>ㅁ 2021. 5. 17. 이전 1 ··· 80 81 82 83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