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쪽에서 반찬으로 많이 먹는다던데
정작 부산사람인 나에게는 매우 생소했던
고추다대기(or고추물)
집에 청양고추랑 일반고추(롱그린)가 많이 있어
처치할 방법을 찾다가 언젠가 우연히 본 고추다대기가
생각나 여러 레시피를 찾아보았다.
많은 레시피에 멸치 혹은 멸치 다싯물이 들어가던데
다싯물을 넣으니 뭔가..국물이 흥건해서 별로라
다싯물을 빼고 더 자작하게 만들어보았다.
결과는 대만족!! 라면에 넣어도 맛있고
맨밥에 이것+참기름만 넣어 비벼도 만족스러운
한끼완성이다.
재료
:고추20개(매운것을 좋아할수록 청양고추 비율
늘린다. 청양4:일반6을 가장 추천)
양파 반개, 다진마늘 1스푼, 액젓1큰술,간장1큰술
고추와 양파는 다져 준다.
순서
1. 식용유를 한바퀴 두른 팬에 양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볶는다.
2.양파가 색이 변하면 고추를 넣고 볶는다.
3.고추가 고르게 익으면(색이 변하면)
간장과 액젓을 각 1스푼 넣는다.
기호에 따라 간장을 가감한다.
이렇게 푸릇한 고추가
이런 색이 나면 완성!!
비빔밥에 넣어도 맛나고 어떤음식과도 조화롭다.
매운맛이 필요할때 넣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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