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만드는 법(생각보다 쉬워요)

삼계탕은 생각보다 쉬운 요리 중 하나다.

재료손질만 잘 해주면 복잡한 과정없이

푹 끓이면 되는, 정말 시간이 완성시켜 주는 요리다.

 

필수 재료

닭 1마리(저는 11호 썼어용)

양파1, 대파1대,

통마늘, 대추 각 한줌씩

삼계탕 약재팩

찹쌀 2~3컵 

 

추천하는 추가 재료

버섯, 부추

 

요리에 들어가기 앞서 찹쌀은 먼저 씻어서 불려준다. 

(최소 30분 이상)

 

~시작~

 

실수로 찢어버림;;

1. 물 3리터 정도에 약재팩을 넣고 30분 우려준다.

 

2. 약재를 우리는 동안 닭을 손질해 준다.

꼬리와 그 주변 껍데기를 제거하고

몸 속 내장도  깔끔하게 제거한다.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냈다.

3. 나머지 재료도 준비해준다.

4. 재료를 한데 넣고 30~40분 끓이면 끝.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짐)

삼계탕이랑 부추의 조합이 좋아서 

마지막에 닭을 건져내고 먹기 좋은 길이로 썬 부추를 

20~30초 데쳤다.

완성~!!

닭이 야들야들하게 잘 삶겨서 

젓가락만 갖다대도  부서진다.

부추에 싸먹으면 맛도 있고 몸보신도 제대로 된다.

 

 

국물에 불린 찹쌀을 넣고 30분 끓여내면 죽도 완성~

(다양한 야채를 다져 넣으면 맛있다, 특히 버섯!!)

 

애초에 찹쌀을 같이 넣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맑은 국물을 좋아해서 따로 끓인다.

이렇게 만들면 닭+국물+죽을 따로 즐길 수 있어 좋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방법은 간단하니

더울 때 몸보신으로 해먹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