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어피치 마이크 미쳤다 2021 최고의 소비

 

이마트 내의 일렉트로 마트 구경갔다가 카카오 프렌즈 어피치 블루투스 마이크(헠헠 길다) 사버렸다.

키야...59000원인가 59900인가 정가 주고 샀고 인터넷 최저가는 오만원 근처로 뜬다. 뭐 너무 잘쓰고 있어서 후횐 없다.

산지 사흘짼데 벌써 50곡은 불러 재낀듯..

일단 귀여운 연분홍색 케이스를 열면 귀여운 어피치가 눈을 감고 있다.

 

구성품은 이렇다. 저 까만 콩 같은건 뭔지 모르겠다. 

이건 미러볼 기능이 있는 거치대.

번쩍번쩍 미러볼 부럽지 않게 화려한 불빛을 자랑한다.

 

 

사용기

일단 스피커 출력이 좋다. 중간 볼륨만 해도 가정집에선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고 최대 볼륨은 꿈도 못꾼다. 어디 

공터나 이런데서나 가능할듯 좀 오바 보태서 버스킹도 가능할듯;

어쨌든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잘 쓰고 있고 유튜브에 금영 태진이 열일한 덕에 왠만한 반주는 다 올라와 있어서 

뭐 옛날노래부터 인디밴드까지 다 부를 수 있다.  아쉬운 게 있다면 맘껏 뛰어 놀진 못한다. 층간 소음 문제땜시.

어쨌든 진짜 좋다. 원래 사려던 게 2만원 정도인 cozy 블투 마이크였는데 이거 사용해보자마자 두배 이상 비싼데도 바로 사버렸다. 추천합니다. 빨리 외딴 산장 같은데 가서 사람들이랑 노래하면서 뛰어놀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