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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닌 거/국내27

천지연 폭포 이름이 멋있어서 와봤다.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라 묶어가기 좋다. 키오스크에서 발권한다. 입장료 2000원. 부담 없는 가격. 천지연 말고도 서귀포엔 볼 곳이 많군. 입구부터 오리 완전 많다. 반질반질하고 크던 오리들. 관광객들이 먹을 걸 챙겨주는 걸까? 마스크 낀 하르방ㅋㅋ 제주도에 온게 실감나는 구만 원앙이 있다! 그것도 엄청 많다! 실제로 본거 몇번 안되서 감탄. 집 근처 개천에 가도 킹갓가리랑 오리만 보이지 원앙은 잘 없던데.. 알록달록한 색과 동글한 귀여운 몸에 감탄하며 봄. 천지연 폭포에 다다랐다. 입구에서 오분~십분 걸으면 됨 폭포 근처 가니까 원앙이 더 많다;; 멋있구만.. 사실 경치 좋았는데 엄청 경이로울정도는 아니고 한번쯤 볼만했다 정도. 원앙을 본게 더 좋았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2022. 2. 15.
사려니 숲길 사려니 숲길 갔다왔다. 제주도 자주 가시는 분들이 제주도는 사실 바다보다 산이랑 숲이라 하시더라구. 차 몰고 갔는데 차가 짐덩어리가 될 줄이야. 주차장으로 오기위해 왕복으로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버스를 타고 가면 편도로 걸어도 되는 듯. 스마트 검색해도 안나오던 징그러운 열매. 케찹에 버무린 옥수수같기도 하고 벌레 알 같기도 하고 확실한건 징그럽다는 거. 굽쇠를 닮은 나무! 땅콩같이 생긴 무언가.. 먹어보려고 했는데 제지 당했다! 무슨 나무일까. 시원하게 뻗어있어서 멋있었다. 울창한 숲은 이렇게 찍어야 멋있음. 맛있게 생긴 버섯. 사진은 얼마 없다!그냥 주차장에서 시작해 끝까지 안가고 간단하게 1시간 반 정도만 걸었다(왕복). 길이 완만한 편이라 무릎이 안좋은 동행자도 무난하게 걸었다. .. 2022. 2. 5.
대구 화원 유원지에 물닭 화원 유원지 갔다가 물닭 발견. 되게 많더라. 부산에서는 잘 본 적 없어서 신기했음 2022. 1. 31.
제주 아쿠아플라넷(+칙칙한 이야기) 제주도까지 와서 왠 아쿠아리움이냐 할수도 있지만 국내 최대 규모라니 안가볼 수가 없는 것.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주차장: 매우 ssap 넓음 종합권하면 아쿠아아레나 공연과 미구엘 전시 입장 가능. 나는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해서 조금 할인 받았다. 파격적인 할인율은 없는듯함 10퍼센트 정도.. 입구부터 귀여운 상어가 맞아줌 작고 매끈해서 인형 같음 수조 깨져 상어한테 먹힐 걱정ㄴ!! 수조 두께가 이마이 두껍다. 쏠배감펭. 가시 물고기. 이름 뭐더라. 달고기를 닮은 친구인데 이런 관상들이 좀 매력적이다. 엄청 큰 가재. 펭귄도 있다. 뱀목 거북인가 자라. 목이 몸보다 길어서 기괴했다. 다양한 생물들이 산다. 입술이 매력적인 강에 사는 고기 수달 엘리게이터 가아 해녀쇼가 있어서 관람했다.. 202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