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잡설)32 21.06 마지막주 이모저모 다이소 핸디 가든 바질이가 십센치 이상 컸는데 왜 누워있는지 모를 일. 까먹고 물 일주일 안줬는데 다행히 중간에 엄마가 한번 줬다고.. 미안해 따봉 바질아 냄새 좋더라 너 남편이랑 맨날 배달 음식 먹게 되는 듯 연어회 중자 35000원인데 코스트코 가면 만원 더주면 이거 세배라고.. 가성비충은 운다. 살진이,나비,빵떡이,빵실이,귀요미,푸둥이 이름 맨날 바꿔부르는 이유: 전의 이름 기억 안남 이름 빵실류인 이유: 실제로보면 더 뽕실하고 귀여움 지친다. 배탈 씨게 나고 위경련 때문에 일주일동안 네끼 정도 먹은 듯. 그 와중에 메밀 먹겠다고 다 나은척하며 기어코 따라가서 와사비 잔뜩 풀어 국물 다 마셔버린 내가 참 웃김 2021. 7. 2. 커피 끊기 커피를 포함해서 음료류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첫 직장에서 새벽 출근과 10시간 노동을 버텨내다 보니 어느새 커피는 생명수가 되었고 하루에 커피 세 잔은 우습게 마시게 되었다. 지하철 첫차 기다리며 간단하게 자판기에서 블랙 한잔 마시고 출근과 동시에 커피 내려서 종이컵에 대여섯 잔 마시고 점심 먹고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 사마셨으니까 물보다 커피를 많이 마신 셈.. 아메리카노는 칼로리도 낮고 당도 없고 각성효과에 구수한 향까지 갖춘 1 티어 음료임이 분명 하나.. 치명적 단점이 있었다. 고 카페인이 위장에 안 좋다는 것. 어느 날부턴가 소화가 전혀 안되고 쓴 물이 올라오고 매스껍고 등등 위장장애에 시달려 괴로워하다가 혹시나 해서 커피를 줄이자마자 개선되길래 그 유해성을 인지한 후로는 하루에 한잔만 마셨다.. 2021. 6. 2. 인상깊은 동물 다리가 아주 긴 새 어린이가 웃기려고 그린 것처럼 좀 터무니없고 어이없는 새 이건 내가 찍은 염소.. 왜 염소가 서구권에서 악의 상징인지 알 것 같다. 너무 불쾌하고 기괴하게 생겼는데 사진의 쟤는 유독 기괴하다. 눈이 땡그랗고 머리털이 사람 곱슬머리같았다 😰😨😨 이 귀여운 통닭의 정체는? 바로 새끼 두루미😐 영계 옛날 통닭도 아니고 무려 아가 두루미.. 다른 사진을 보니 좀 살아있는거같은데 윗사진은 기름솥에 들어갔다 나온 거 처럼 보여 그래도 계속 보니 나름 귀여운듯.. 2021. 5. 22. 영양제와 건강 심각한 PMS와(거의 당장 수감해야할 것 같은 괴팍함과 털끝만 건드려도 폭발해 버리는 예민함 발현) 불안증, 경미한 우울감 등 심리적인 문제로 괴로워하던 나날. 마그네슘이 앞서열거한 증상들에 좋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보고 집 앞 드럭스토어에서 세노비스 마그네슘을 구매해서 먹었는데.. 모든게 너무 말도 안되게 좋아졌음! PMS도 사라지고 불안하고 찝찝하고 우울한 마음도 없어짐. 생각해보니 눈밑이 엄청 자주 떨리곤 했는데 이 모든게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증상이었던 것일까! 어쨌든 마그네슘의 효과를 톡톡히 본 이후로 영양제에 빠져서 틈만 나면 아이허브를 들락거리며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구매하다보니 벌써 사진처럼 잔뜩 사버렸다. 내가 원하는 효과들은 1. 피부(결,탄력,안색) 2. 만성피로 3. 장활동 이 3가.. 2021. 5. 12.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