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얌(먹은 거)139 밥도둑 고추다대기!! 쉽고 너무 맛있음 경남쪽에서 반찬으로 많이 먹는다던데 정작 부산사람인 나에게는 매우 생소했던 고추다대기(or고추물) 집에 청양고추랑 일반고추(롱그린)가 많이 있어 처치할 방법을 찾다가 언젠가 우연히 본 고추다대기가 생각나 여러 레시피를 찾아보았다. 많은 레시피에 멸치 혹은 멸치 다싯물이 들어가던데 다싯물을 넣으니 뭔가..국물이 흥건해서 별로라 다싯물을 빼고 더 자작하게 만들어보았다. 결과는 대만족!! 라면에 넣어도 맛있고 맨밥에 이것+참기름만 넣어 비벼도 만족스러운 한끼완성이다. 재료 :고추20개(매운것을 좋아할수록 청양고추 비율 늘린다. 청양4:일반6을 가장 추천) 양파 반개, 다진마늘 1스푼, 액젓1큰술,간장1큰술 고추와 양파는 다져 준다. 순서 1. 식용유를 한바퀴 두른 팬에 양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볶는다. 2.양파.. 2022. 7. 1. 롤다운버거 남산점 주소: 대구 중구 명륜로6길 36 롤다운버거 남산점 작고 아늑한 내부. 나름의 감성으로 잘 꾸며놓음. 베이컨 치즈버거 한개만 포장했다. 물기가 있어 포장 벗길 때 좀 튐 안에 뭐 많이 들음 맛있다. 패티가 두껍고 재료끼리의 합이 좋음 근데 빵이 얇아서 그런건지 야채 물기때문인지 눅눅하고 죽같다해야되나 그렇슴 2022. 6. 8. 거창 병곡횟집 송어회 거창군 북상면 산골에 위치한 병곡횟집엘 다녀왔다. 야외 자리에 앉기 위해 일찍 왔다. 이때는 사람이 없어서 골라 앉을 수 있었다. 12시가 넘으니 점점 좌석이 차서 거의 만석이 되었다. 네명이서 송어회 2kg를 시켰다. 상차림은 간소했다. 어디서나 나오는 횟집 기본 찬들이었다. 영롱한 송어회. 처음이라서 기대가 되었다. 생긴건 연어 같은데 과연 맛은 어떨까! 굉장히 쫀득하고 맛있었다. 뱃살 부분은 기름기가 많아 고소했다. 연어랑은 다른 맛이었다. 비린 맛도 없었고 민물이라 걱정했던 흙내도 안났다. 맛있어서 추가로 1키로 더 시켜 총 3키로를 먹었다. . 대식가 2명이 있어서 그렇지 보통 사람들은 4인이서 2키로만 해도 충분할듯. 매운탕은 꼭 시켜야한다!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고 칼칼했다. 제피가루 들어가.. 2022. 6. 7. 야채 대패찜 / 난이도는 최하지만 맛은 최상 대패삼겹살이랑 야채만 있으면 해먹을 수 있는 요리로 진짜 쉽고 간단하며 냉장고 파먹기 딱 좋다. 재료(2인분 기준, 빨간색은 필수): 양파 반개, 알배추5장, 대패 삼겹살 200g이상, 소금, 후추 청경채, 호박, 부추 등 기타 냉장고에 있는 채소 암거나 야채는 다양할수록 좋다. 배추와 양파가 들어가야 달달하고 맛있다. 다른건 다 없어도 두가지는 필수다. 대패 삼겹살은 국산이어야 한다. (냉장,냉동 둘다 가능) 수입산은 질기고 얇지 않아 별로였음 ~시작~ 1. 모든 재료는 깨끗이 씻어 손질한다. 2. 깊고 넓은 냄비나 팬에 채썬 양파를 먼저 깔아준다. 3. 손질한 야채를 올린다. 4.대패를 펴서 야채 위에 얹고 후추와 소금을 뿌린다. (소금은 한꼬집~한꼬집 반 정도) 5. 물을 200ML 붓고 중강불에서.. 2022. 5. 2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