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으로 맛있는 카레 만들기 도전
일단 양파를 기름에 볶는다. 많을수록 좋아용.
나는 작은 거 3개만 했다.
인덕션 7-8 왔다갔다하며 타지 않게 계속 볶아줬다.
사진은 한 20분쯤 볶은 상태다.
감자 큰 거 두개 살짝 작게 썰어 넣었다.
십분 안되게 볶다가 물 넣고 끓임. 양파 더 볶아야 할 거 같은데 이미 감자 넣어서 어쩔 수 없다.
카레여왕이나 숙성카레나 일본 카레 등 진한 애들 쓸거면 굳이 안넣어도 되는데 오늘 쓸 카레는 오뚜기카레라
풍미가 부족하다. 양파로도 좀 아쉬울 거 같아서
치킨스톡 한개 넣었다. 칼노트 제품인데 잘 안녹아서
쓰기 불편하다. 다음엔 액상 사야지. 그리고 치킨스톡이 없더라도 고기 지방이 좀 있는 목살같은 부위를 같이 볶으면
충분히 맛나다!
감자 다 익으면 카레가루 넣고 마무리 ㅇㅅㅇ
집에 돼지등심구이 있어서 막판에 좀 썰어 넣음 이미 다 익힌거라 고기맛은 안우러나고 거의 토핑수준
쪼매만 맛보기
맛있다. 역시 카레엔 캐러멜라이징한 양파가 빠질 수 없다. 혹시나해서 리코타치즈를 올려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더 맛있었다.
좀 더 다양한 풍미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다음번엔 토마토나 크림이나 치즈 등 색다른 거 넣어야지.
역시 요리하는건 재미있는데 뒷정리가 너무 귀찮다.
코인 오르면 식세기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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