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맛있게 삶기 건강에 좋은 양배추! 자주 먹고 싶지만 채써는 것도 귀찮고 제대로 삶는 법도 몰랐는데 어제 어머니한테 제대로 배웠다. 준비물 : 양배추 물 빡올빡올 끓으면 손바닥 크기로 적당하게 썬 양배추를 넣는다. 물 양은 양배추 잠길 정도면 ok. 다 안 잠긴 부분이 있어 골고루 뒤적거려 주는 중. 뚜껑 닿고 4~5분 정도 삶음 이 정도 익으면 완성! 완전 익어버리면 죽처럼 물러져서 식감이 살아있으려면 조금 덜 익은듯 보일때 건져야한다. 사진 예시 하나 더 건져서 찬물에 헹궈준다. 식감이 살아있는 양배추삶기 끝. 이제 맛있는 쌈장과 함께라면 건강한 한끼 뚝딱이당. 2021. 5. 30. [해운대 식당] 해성막창 엘시티점 부산 사람에게도 소문이 자자한 맛집 해성막창. 타지에 사는 사촌동생이 먹고 눈물을 흘릴 뻔 했다는 감동적인 맛집 해성막창. 과연 그 명성에 걸맞은 맛일까? 해운대에 묵게 된 어느 겨울 날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해성막창 엘시티점을 방문해보았다. 막창과 대창 각 1인분을 시켰다. 나 혼자 먹게 될거라 2인분만 시켰다. 생각보다는 양이 꽤 된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남포동 양곱창 골목에 유명한 양곱창집들에서 먹으면 2배 비싸다. 직접 구워주는 수고비+다양한 장아찌류 등 밑찬 가격이 포함되어 있겠지만 2명이서 배부르게 먹으려면 7만원은 우습게 나옴.. 그런 점에서 해성막창은 경제적인 편이다. 곱창전골도 1인분에 만원이던데, 고기보다 내장이 비싼 요즘같을 때 혜자롭다고 할 수 있는 집이랄까. 일단 맛은 잡내 .. 2021. 5. 27. 계란없이 마요네즈? 오뚜기 소이마요 리뷰 비건은 아니지만 종종 사먹는 오뚜기 소이마요네즈. 꼬소~한 마요네즈를 좋아하지만 고소함을 넘어 느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딱 좋은 소이마요. 기존 마요네즈랑 비슷하면서도 담백해서 조금 덜 부담스럽게 즐길 수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계란 대신 콩으로 만들었기 때문. 채식을 하는 분이라면 당연히 추천드린다. 방금도 삶은 감자 소이마요에 찍어먹고 왔는데 맛있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방금 검색해보니 최저가 310g에 2500원이다. 칼로리는 100g당 500kcal고, 일반 마요가 100g당 700kcal라 하니 더 낮지만..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마요네즈는 좀 ^^; 맛있는 채식하고 싶다면 추천 기존 마요는 조금 느끼하다싶은 분들도 추천드립니다~ 2021. 5. 27. [동래 식당] 동래 고기국수 가끔씩 땡기는 동래 고기국수.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특히 더 추천드리는 곳이다. 사실 맨날 매운 맛만 먹어서 기본 맛 맛 모름^-^; 사이드로는 돔베 순대, 돔베 수육이 있다. 내가 시킨 건 돔베 순대. 토치질 한 통통한 고기 순대랑 무말랭이 채 썬 양파가 함께 나온다. 소스는 달달한 마늘 소스인데 이것도 어울리지만 역시 순대엔 새우젓이나 쌈장이 진리인듯. 맛은 생각하는 그 맛입니다. 고기 순대는 언제나 맛있음. 올 때마다 시키는 얼큰한 고기국수.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엄청 맵게 만들어주심. 새콤한 양파 피클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다. 면은 쫄깃쫄깃..!>ㅁ< 일반 고기국수, 맑은 고기국수, 냉고기국수, 돼지국밥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신다. 하지만 매운 맛이 좋아서 몇년 간 하나만 시켜왔는데.. 2021. 5. 27. 맛있는 카레만들기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으로 맛있는 카레 만들기 도전 일단 양파를 기름에 볶는다. 많을수록 좋아용. 나는 작은 거 3개만 했다. 인덕션 7-8 왔다갔다하며 타지 않게 계속 볶아줬다. 사진은 한 20분쯤 볶은 상태다. 감자 큰 거 두개 살짝 작게 썰어 넣었다. 십분 안되게 볶다가 물 넣고 끓임. 양파 더 볶아야 할 거 같은데 이미 감자 넣어서 어쩔 수 없다. 카레여왕이나 숙성카레나 일본 카레 등 진한 애들 쓸거면 굳이 안넣어도 되는데 오늘 쓸 카레는 오뚜기카레라 풍미가 부족하다. 양파로도 좀 아쉬울 거 같아서 치킨스톡 한개 넣었다. 칼노트 제품인데 잘 안녹아서 쓰기 불편하다. 다음엔 액상 사야지. 그리고 치킨스톡이 없더라도 고기 지방이 좀 있는 목살같은 부위를 같이 볶으면 충분히 맛나다! 감자 다 익으면 .. 2021. 5. 26. [달맞이길 식당] 베트남 음식점 콕콕 해운대 달맞이길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콕콕에 다녀왔다. 첫번째 메뉴는 분짜를 시켰다. 이미 유행을 거하게 탄 음식이라 다 알겠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가는 쌀국수면을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숯불고기&완자와 함께 먹는 음식이고 고기양념이 돼지갈비 양념이랑 비슷해서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도 아주 잘맞음 찍어먹는 소스도 액젓맛 약간에 새콤달콤한 소스라 무난합니다. 맛은 있었느냐? 넵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이 좀 쎄긴 한데 ^_ㅠ 고기가 많고 뷰가 좋으니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메뉴명이 정확히 기억 안나서 못 적겠다. 칠리해물볶음밥인 하이산라이스 or 베트남 햄 볶음밥인데 재료를 보아하니 하이산라이슨데 분명 내 기억으로는 매운맛이 거의 없었던 거 같아서.. 맛은 좋았다. 기름 + 탄수화물 = 필승 맛없을 수가.. 2021. 5. 25.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다음